공주시 노인일자리 제공 27일부터 신청접수

 공주시는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하고 일할 능력이 충분하지만 소위 '정년'이란 벽에 막혀 어쩔 수 없이 일자리에서 밀려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시는 노인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를 증진시키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노인지원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일을 하고자 하는 노인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다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제외하고 65세 이상의 신체 노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민등록등본 1통과 건강보험료 고지서, 의료보험증과 도장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이번의 노인 일자리는 자연환경정비와 공동묘지 정비사업에 130명, 독거노인 돌보기 사업에 80명, 영농공동작업장 운영사업에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근무형태는 1일 3시간 1주에 4일 근무에 2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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