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 파수꾼 역할 최선"

 "황간의용소방대가 모범적인 지역 안전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동소방서 황간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김동진(52) 대장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황간의용소방대의 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한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동군 남부지역은 주요 산과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관계로 산악 및 교통사고에 따른 소방수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사고대처의 보조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대장은 지난 87년 황간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홍보부장, 구호부장, 부대장 등을 역임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보조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외된 계층에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김 대장은 부인 임학순(51)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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