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구 25만명 '스마트시티' 건설 박차

 공주시가 2020년 25만 명이 거주하는 세련된 '스마트 시티' 건설에 따른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중부권 중핵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배후도시로 금흥동과 우성면 일대 264만㎡(80만 평)에 상업 및 교육시설, 주택, 기업체 등이 들어서는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우성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주변 33만㎡(10만평)에 광역권 배후지역 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반포면 1155만㎡(350만평)에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복합산업단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50억 원을 들여 공주대교∼공주대간 750m 북부간선도로를 폭 30m로 확·포장하고 29억 원을 투입, 신관초등학교-이솔아파트간 신관 중앙로를 개설해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

이 밖에 도시와 농촌간 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유구지방 소도읍 종합육성' 사업으로 유구읍 중앙로 정비, 자카드 직물단지 9만 9000여㎡ 조성, 정안면에 18홀 대중골프장 등 골프장 5개소를 조성하는 등 레저문화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을 수용하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 건설과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등 중부권 중핵도시 건설에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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