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은 5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 토착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지청 1호 검사를 반장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방선거에 편승한 자치단체장 및 광역의원 지방의원의 직무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 토착비리를 발본색원토록 할 계획이다

또 직권남용 행위, 지역 토호들의 이권관련 불법청탁, 알선명목의 금품수수, 사이비 기자의 불법 이권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치러져 지역을 위한 참 일꾼을 뽑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이 같은 비리를 발본색원하는데 감시자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와 관련한 각종 비리 및 불법행위는 국번 없이 1301이나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644-533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