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랑나눔운동 활발

 공주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기업 등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온정 1억 1480만 원이 모아져 어려운 가정 3954가구와 23개 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법 공주지원 집행관 정승열(57·대전시 서구 내동)씨는 9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88포(20㎏들이 시가 300만 원 상당)를 공주시에 기탁하고, 익명의 독지가가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4박스(시가 31만 원 상당)를 의당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지역에 흐뭇함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 6일 반포면 소재 제일건설㈜ 대표 김재욱씨가 사곡면지역 노인회관 21개소에 전해 달라며 난방용 유류 4200ℓ(시가 400만 원 상당)를 사곡면사무소에 기탁했고, 계룡면 봉명리가 고향인 출향인사 홍경섭(서울 소재 신정관광운수회사 운영)씨는 고향마을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금 100만 원과 관광버스 1대, 봉고차 1대를 제공, 7일 남해안 일원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