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으로 효율경영 펼칠터"

"노·사 화합과 철도구조개혁, 고속철도 운영준비 등 철도청 당면사항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2일 철도청 차장으로 임명되는 이근국(57·철도청 차장 직무대리)씨는 "고속철도개통 등 대·내외의 급격한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철도경영 효율성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철도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차장은 지난 81년 기획예산담당관실 관리담임·예산담임, 91년 대전역장, 92년 청와대 SOC 기획단 파견, 97년 경영기획관실 경영계획담당관 국장급으로 경영계획관 및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차장은 2000년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이후 2001년 서울지역관리역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노조와 재산·재무업무를 관장하는 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철도전문인이다.이 차장은 소박한 성격에 검소하고 직원들과의 화합을 강조하는 덕장이며 업무 추진력과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차장은 부인 윤창숙(5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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