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대상 무료강습 … 내달부터 순회강습도

 영동군은 군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국악강습을 시작했다.? 국악강습은 주 1회 1시간씩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실시하며, 강습 인원은 70명이다.

강습과정은 대금, 피리, 해금, 단소, 가야금, 아쟁, 사물 등 7개 부문으로, 강사는 9명의 난계국악단원이 맡고 있다.

또한 군은 국악강습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순회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13개 단체(280명)가 사물놀이, 단소 강습을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은 국악의 고장으로 군민이면 누구나 국악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며 "국악강습을 통해 국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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