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평생교육원 수료식… 교육·연구 담당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홍보에 나설 직지지도사가 탄생했다.

8일 청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인 직지대학 수료식에서 25명이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일년간 운영된 직지대학 학생들은 직지지도사로써의 자질함양을 위해 인쇄문화 및 직지의 가치에 대한 이론, 금속활자 주조, 목판인쇄, 한지·벼루·붓 제작 등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제 체험했다.

이들 지도사들은 직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상정립을 도모하고 새로운 직지문화 창달 및 보급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써의 활동과 각동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지교육과 직지홍보 선도자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탄생한 직지지도사 25명은 직지문화연구원을 조직해 직지교육 및 연구활동을 하는 한편 향후 배출될 직지대학 수료자들을 회원으로 확보해 직지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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