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해동연서회·돗토리시 서도연맹 두번째 교류전
일본 돗토리시와 청주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측에서는 청주의 해동연서회 회원 작품 100점과 일본 돗토리시 서도연맹 회원 186점 등 총 286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교류전에는 해동연서회 김동연 회장과 서예가 김상훈 이사가 전시에 초대됐다.
개막식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일본돗토리시서도연맹 柴山抱海회장을 비롯해 돗토리시 관계자, 돗토리현 박물관장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 개최되었다. 일본 교류전 기간에는 해동연서회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이사가? '한국의 한글서예'에 대해 특강을 가졌으며 우리 한글의 서체 및 휘호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충북에서 열린 '한·일서예교류전'에는 일본 서도연맹 회원 32명이 청주를 방문해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