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상임위

대전시의회는 20일 제124회 임시회를 속개,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홍자)는 시청 내에 위치한 재난구조 종합상황실과 중앙제어실을 방문,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재난 예방 시스템의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진동규)는 만인산 푸른학습원을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경)는 대덕 테크노밸리 건설현장을 방문해 송도 IT밸리 건설 추진에 대한 대응책을 주문하고, "앞으로 첨단업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는 또 입장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천문대를 방문해 "입장객을 늘릴 수 있도록 입장료를 인하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21일에는 전체 의원이 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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