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지사 대전시청서 특강

이원종 충북지사는 20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세상과 공직자의 가치관'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향후 미래 사회는 안정론의 입지가 축소되고 변화론자들이 세상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 같은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가치관과 대응자세도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국익과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역사적 과제인 행정수도 충청권 유치 성사를 위한 500만 충청인의 역량 결집이 중요하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내 유치경쟁을 자제하는 등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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