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부진사업 62건 중심

태안군은 올해의 주요 사업 중 부진을 보이고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마무리 작업에 나섰다. 

올해 태안군의 주요 사업은 507건. 이 중 14%인 69건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수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독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진태구 군수는 우선 오는 28일 관계 실·과 및 읍·면장과 함께 태안 소로 및 만대항 선착장 연장 공사 등 11개 사업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31일에는 신온항 진입로 포장 공사 및 국가 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장 등 9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업의 추진사항을 직접 지시한다.

군은 이와 함께 부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확보에 적극 나서고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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