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낙성식 예정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자락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영국사의 대웅전 해체복원사업이 완료돼 오는 6일 낮 12시 낙성식을 갖는다.

1400여년 전 신라시대에 건축된 영국사 대웅전은 배면이 우측으로 기울고, 기둥의 부식상태가 심한 데에다 지붕의 기와마저 퇴락해져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11월부터 해체 복원공사를 시작,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또한, 군은 올해에도 영국사 주변 문화재인 영국사 망탑 3층석탑과 영국사 석종형부도, 영국사 원구형부도의 보수사업에 총 1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국사 주변 옛 모습을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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