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2847명인 114% 참여율 보여

 옥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이 농업인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지난 13일 관내 모든 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6일 한우반을 끝으로 성료 됐다.

특히 벼농사외 10개 작목에 대해 29회 2500명을 계획으로 실시한 결과 농업인 2847명이 참여해 계획대비 114%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작목별 전문교육교재, 공통과목교재, 월별 농사정보와 농기계수리 교육일정을 수록한 농사경영기록부 등을 자체 제작해 영농에 연중 활용토록 했다.

또한 부교재로 전 농가에 배부된 월력식 농사경영기록부에는 영농에 대한 월별 핵심실천기술과 실천사항 ,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안내, 연간 농기계 순회수리 계획, 농축산물 판매 고객관리 대장, 농업인 건강관리요령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은 현장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위해 단순교육을 벗어나 영상을 도입한 입체교육과 외래 전문 강사와 품목별 전문자체 지도사를 편성 현장중심의 기술과 문제점, 핵심기술에 대한 심화학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DDA(도하개발어젠다)협상 진행과 FTA(자유무역협정)체결 등 국제적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농정시책에 대한 농가별 대처방안 마련으로 농업인들 불안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돼 농업인의 관심도는 물론 교육에 대한 참석률이 당초계획보다 높아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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