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독지가·기관·단체 불우이웃돕기 줄이어

 옥천지역에 설 명절을 불우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온정이 속속 답지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독지가, 기관, 단체 등에서 따뜻한 명절보내기 운동으로 불우이웃들에게 장학금, 성금, 떡, 쌀, 라면, 식용유 등 생필품이 전달되고 있다.

대륙건설은 26일 성금 100만원을 동이면사무소에 기탁해 면내 불우이웃가정 5가구에 각각 2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청성면 산계뜰영농조합법인에서는 25일 설 명절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로 저소득층 돕기 운동을 전개, 청성지역 저소득가정 166세대에 떡 220kg(60만 원 상당)을 배달했다.

또 옥천읍에서 중기업을 경영하는 박효서씨는 고향인 군북면에 쌀 10부대 200kg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에 기탁했다.

군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백미 18부대(20kg)를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했다.

군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 26가구를 대상으로 10kg들이 쌀 1부대씩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신옥천전력소는 현금 30만 원과 70만 원 상당의 라면 6상자, 쌀(20Kg) 5부대, 감귤 2상자, 두루마리화장지(24개) 2묶음, 과자, 비누 등을 군서면 오동2리 마을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밖에도 옥천의 이원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3일 이원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13명에게 시가 70만원 상당의 쌀(20KG)과 라면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