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녹지공간 조성등 추진

 옥천군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3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사업을 펼쳐 도시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옥천읍 양수리, 가화리, 성암리, 금구리, 대천리, 마암리, 신기리, 장야리, 이원면 강청리, 청산면 지전리 등 11지구 3720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가화도시계획도로 400m에 2억 원, 성암도시계획도로 300m에 2억 원, 동원LPG도시계획도로 120m에 1억 원, 대천도시계획도로 500m에 1억 5000만 원, 음지가화도시계획도로 800m에 5억 원, 마암도시계획도로 100m에 1억 원, 양수2도시계획도로 200m에 1억 5000만 원, 신기도시계획도로 150m에 1억 원, 장야도시계획도로 150m에 1억 원, 이원강청도시계획도로 500m에 2억 원, 청산지전도로확·포장 500m에 1억 원 등 총 19억 원을 투입한다.

또 도시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IC주변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에 3억 원, 마암리 충혼탑주변 5만 8000㎡ 서대공원 조성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총연장 4.3km에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될 삼청건널목 접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20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9억 원을 추가 투입,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며, 군북면과 군서면 지역에 GB취락지역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2억 원의 용역비를 책정한 상태다.

이밖에도 농산물집산단지 조성에 1억 원, 청산교평에서 지전리간 배수로 정비사업 500m에 1억 원, 옥천·청산·이원 시가지 유지관리에 1억 5000만 원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실시설계 후 감정평가를 실시해 보상을 추진하고 보상완료지구 우선으로 도로개설을 착수할 방침이다"며 "도시기반시설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교통접근성 및 도심 균형발전 등 주거환경 개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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