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활성동 주민단체 거리청소 앞장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민을 위해 지역지킴이들이 깨끗한 고향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서산시 활성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먹거리골 번영회원 등 50여 명은 24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버스터미널과 먹거리골 주변 거리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인도와 골목길 등을 돌며 일반 쓰레기 1t과 폐현수막 10여개를 수거해 처리했다.

조영일 새마을지도자는 "깨끗한 고향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사회단체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 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미화원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아침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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