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

 영동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천태산을 제외한 관내 모든 산을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 통제키로 했다.

군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해 단계별 관리 등급을 정하고 26개 산에 대해 경보 단계에 따라 입산통제와 등산로 37개소 94㎞ 중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을 제외한 관내 모든 등산로를 폐쇄지역으로 정하고 산불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자에 대해 전 임야의 입산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 시 산림법 제125조에 의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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