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특위' 위원장인 김학원 의원(부여)은 유럽지역의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둘러보고 우리 나라의 유치지원활동을 펴기 위해 19일 출국했다.

김 의원은 이번 시찰에서 이탈리아, 영국,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폴랜드 등 동계스포츠 강국인 유럽 5개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시설 참관 및 관계자 등을 면담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 투표를 앞두고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제적 홍보활동을 펼친다.김 의원은 오는 23일부터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세계쇼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 뒤 29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扶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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