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상설공연 … 내달 23일부터 월별 다양한 주제로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국악의 대중화와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난계국악단은 오는 2월 2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11월까지 9회에 걸쳐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영동문화원 문화관람실에서 월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연주회를 갖는다.

월별 공연 테마를 살펴보면 △2월은 '실내악을 위한 밤' △3월은 '새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 △4월은 '전통음악의 밤' △5월은 '가정의 달을 위한 작은 음악회' △6월은 '국악기로 듣는 영화음악' △'7월은 '한 여름밤에 떠나는 국악여행' △8월은 '숲속의 작은 음악회' △10월은 '가을에 만나는 풍류와 어울림' △11월은 '수험생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마다 유명 국악인과 각 지역의 국악단 및 사물놀이팀을 초청하는 한편, 관객의 관심을 유도키 위해 국악 관련 퀴즈 맞추기, 즉석 노래 부르기 등 이벤트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설연주회를 통해 우리 가락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월 가족과 함께 영동문화원에 가면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정감어린 우리가락의 멋과 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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