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 전개

 영동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재래시장 이용하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은 지역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공직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솔선 참여하므로써 어려운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 군민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군민참여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서민들의 경제활동의 터전인 지역 재래시장이 최근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이 범군민 지역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서민경제, 나아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협의회원과 지방자치참여연대회원, 물가모니터, 상인, 공무원 등 40여 명은 24일 영동 대목장날에 영동읍내 로터리와 시장구역 일대에서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검소한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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