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대책 마련

 계룡시는 설 연휴기간 중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각급 의원 및 약국 등 14개 의료기관이 윤번제로 진료를 실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시 보건소는 설 당일에도 진료활동을 벌이며 연휴기간 보건소 담당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과 인근 대형 병원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연합 진료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형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연휴 기간 중 진료기관은 시청, 보건소, 면·동사무소 및 가까운 의원·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두마면 엄사리에 소재한 김광석외과는 연휴기간 내내 진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기간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므로 전염병이나 식중독 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환자 발생시 즉시 시 보건소(840-255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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