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9일 대전 대덕에 정용기(40) 전 이회창 후보 보좌역을 조직책으로 임명하는 등 대전·충남 3개 지역의 사고 지구당 조직책을 새로 임명했다.

보령·서천에는 김낙기(62) 현 전국구 의원, 논산·금산 지구당에는 박우석(49) 동민종합건설㈜ 회장이 조직책에 각각 임명됐다.

대덕의 신임 조직책에 임명된 정 전 보좌역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민자당 공채 1기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정 전 보좌역은 이회창 전 총재의 조직부장과 대통령 보좌역을 거쳐 현재는 중앙당 사무처 부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보령·서천의 신임 조직책인 김 의원은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를 졸업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위원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부위원장을 지냈다.

논산·금산의 박 회장은 대건고와 대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충청연합 중앙회 사무총장, 민주당 논산지구당 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동민종합건설㈜ 회장으로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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