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웃도는 105% 실적 올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에게 무료 국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 결과 목표대상자 4790명 보다 5% 많은 5040명에게 의료 혜택을 줘 105%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타시도의 검진율 30%에 비해 상당이 높은 검진율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가운데 위암 검진자 2350명중 31명이 유소견자로 6명이 위암으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 위암 환자에 대해서는 암치료에 대한 지원금 신청시 지원금의 일부가 지급된다.

또한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 대장암, 간암, 검진자 2873명 중 유소견자로 보이는 236명에 대해서는 2차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비지원사업으로 17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다공증검진과 척추측만증 저소득층 질병조기검진도 100%의 실적을 보였으며 이중 갑상선, 난소암, 전립선암의 유소견자로 보이는 7명은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생년월일이 짝수이면서 의료수급자, 건강보험 대상자중 보험료를 40,000원 이하로 내는 주민이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 공단에서 통지서가 발송 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 보건소는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을 위해 관내 지정병, 의원(옥천성모병원, 서울정형외과, 장내과, 송내과, 중앙의원)과 건강관리 협회, 가족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더 많은 대상자가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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