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안면도 꽃축제'를 40여일 앞두고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각 실과·직속기관 주무담당과 읍·면 총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관람객 유치 및 홍보, 행사장 조성과 관련 열띤 교차토론을 거쳐 산하 부서별 준비계획을 내놨다.

군은 내달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중 관광(1개소)·교통(5개소)안내소, 행사장 안내판(10개소) 등을 설치하고 관련 사회단체 교통안내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 화장실(773개소)을 재정비하는 한편 주차장(200동), 간이화장실(2곳)을 신규로 만들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꽃박람회 기간 동안 가로공원을 최대한 활용해 천수만 B지구에 꽃(4만본)을 심고 5만50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해 태안읍 동남지구에 지난해 10월 500㎏의 유채씨를 파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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