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관광·견학·농특산물 판매지원등 펼쳐

 옥천지역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정부, 기관, 기업체, 단체 등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3일 옥천군 군서면 하동리 주민 40여 명은 주식회사 데이콤이 차량, 식사, 간식 등 3백만 원의 경비를 들여 온천관광을 즐겼다.

데이콤은 지난해 12월 6일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돕기로 약속을 한 후 이번 관광에 이어 오는 4월에도 이 마을 노인회원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천읍 서대1리 주민 45명은 지난 5월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조달청으로부터 버스를 제공받아 지난해 12월 8일 정부청사를 견학하기도 했다.

조달청은 지난 2002년 서대1리 마을에서 농번기 일손돕기를 한 것이 계기가 돼 자매결연을 맺고 이 마을의 특산품인 복숭아 판매 지원 행사 등을 펼쳐왔다.

옥천군은 지난해 7월 6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시 동구 소비자 90여 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친환경 농촌방문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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