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타임월드, 회계교육 추진키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이 직급과 부서를 막론하고 재무교육을 강화하는 등 전 사원의 CFO(재무담당 최고 책임자)화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백화점이 재무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원가나 이익률에 대한 인식을 전 직원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이 백화점은 지난 16일부터 20일 과정으로 '쉽고 재미있는 기초 회계' 교육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직급별 회계 기초, 경영 기초교육 등을 각각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계교육은 전문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습상황, 시험, 과제 달성 여부 등을 파악, 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 타임월드는 회사 내 재무관련 부서를 활용, 회계에 대한 사내 스터디 그룹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회계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수익기조의 경영 마인드에 입각한 전 직원의 의식개혁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회계교육을 통해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