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창포단지 완료… 2008년 마무리

예당호 주변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와 상중리 일원에 추진되는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총 2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찰연못과 체험시설, 연·창포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실내관찰전시관과 놀이공원, 조경시설 등을 완공해 총 3만 2580평 규모의 중앙생태공원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충남발전연구원 기본계획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박종순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관련부처를 수차례 방문, 적극적으로 예산을 유치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주변에 위치한 임존성과 대흥동헌, 의좋은형제 체험 관광촌 등과 연계해 내포문화권의 중심관광지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공원이 완공되면 군이 서해안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계기는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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