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정형식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11일 심대평 충남도시자가 주도하는 국민중심당(가칭)에 입당했다.

이날 오후 2시 계룡시 남선면사무소 3층 남선면 문화의 집에서 국민중심당 입당을 선언한 가운데 정형식 의원은 회견문에서 민생안정과 실용주의 정치를 목표로 탄생할 국민중심당을 시대착오적인 이념논생과 지역패권도의 정치를 타파할 새로운 정당으로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 또한 "충청인의 힘을 한곳에 모아 국민중심당이 전국 정당으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또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줄 새로운 국민중심 정당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충남도의원 출마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국민중심당에 합류하는 만큼 2006년부터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국방모범도시를 지향하는 군사관련 사업과, 2008년도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계룡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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