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의원, 청주·천안 방문
김 의원은 9일 오후 충북도당을 방문, 충북지역 당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에 대해 '음주운전'을 하고 있는 오만방자한 정당이라고 강력 성토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은 사사건건 이념대결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이런 정당에 정권을 맡기면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른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충청권을 기반으로 창당을 서두르고 있는 국민중심당에 대해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정당'이라고 규정짓고, "국민중심당 창당은 또 다시 3김(金)시대로 돌아가자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사전에 제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달 18일 열릴 예정인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 앞서 전국투어에 나선 김 의원은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는 정치적인 지역주의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지난 4일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원종 충북지사에 대해 "150만 충북도민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먼 훗날 충북도민은 물론, 온 국민이 기억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이날 충남도당을 방문, 천안지역 후보자 및 당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2월 전당대회 승리와 5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전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이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며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참여정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유성열·천안=맹주철 기자
열린우리당 집안꼴에 낯짝들고 할말이나 있소? 정말 뻔뻔한 인간들의 집합소라고 하지만, 대통령과 소장파 의원들이 맞짱뜨려는 긴장속에 중진이라는 근태형이 무슨짓하고 있으며, 이합집산의 열린우리당 집안사정은 나날이 곡소리만 들리는데 남의 당 걱정이나 비난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이성적인 국민들은 당신들 집구석을 보고 왈, 미친늠들 지랄병하고 있다는데 근태형은 귀가 먹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