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어린이 보호구역 · 단양 위험道 구조부문

 제천시가 행정자치부의 2005 자동차 교통관리개선사업 평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 교통관리개선 사업으로 △위험도로구조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앞 △스쿨존(School Zone)지정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속도감지기 △미끄럼방지 턱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단양군도 위험도로구조 개선사업 부문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사업비 4억원을 받게 됐다.

평가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위험도로구조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에 대해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현지 평가반을 구성, 2005년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 전반에 걸쳐 실사를 벌였다.

2005년 자동차교통관리개선사업 평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시책을 평가,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효과적인 추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3차례의 평가를 거쳐 사업별 우수기관 9곳을 선정했다.?

한편, 단양군은 금년에도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가곡 여천도로 선형개량공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곳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박장규·단양=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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