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조례 제정 농산물 수입 대안 마련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안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제천시친환경농업 육성조례'를 제정했다.

또, 올해에는 친환경농업 재배면적을 400㏊로 확대하고 환경농산물인증 농가를 2008년까지 73농가로 늘릴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농업의 기초가 되는 토양정밀검정을 위한 농업분석실을 운영과 토양, 수질환경을 보호하고 토양과 작물에 맞는 적정시비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제천 바이오벨리단지 내 전통의약센터검사시설을 활용해 중금속 측정, 농약 잔류분석 등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설하우스 무농약 자연건조 고추 생산과 고품질 쌀을 명품화로 브랜드화했으며, 천적을 이용한 얼음딸기 재배에 성공해 농가소득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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