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범동구민協 발족식

<속보>=대전시 동구의회(의장 최주용)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구간 지하화 관철을 위한 범 동구민협의회 발족식을 18일 오전 11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구청장, 구의회 의장을 비롯 동구지역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범 동구민협의회는 앞으로 고속철 지하화 관철을 위한 구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이의 관철을 위한 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협의회장 등 임원 선출과 추진방향 등 향후 구체적인 활동계획 협의 등이 있다.

최 의장은 "고속철 대전도심구간 지하화는 지역 균형개발 촉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도 반드시 관철돼야 할 국책사업"이라며 "그동안의 활동과 연계해 범시민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을 통해 시민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하고 응집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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