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북 6차 여론조사]충북도지사

 차기 충북지사로 이원종 현 지사의 독주가 이어졌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1%가 이 지사를 선호했다.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는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10.8%, 이시종 국회의원은 7.3%, 한대수 현 청주시장은 5.3%, 홍재형 국회의원은 5.1%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안재헌 전 여성부차관은 3.2%대의 선호도를 보였다. 무응답은 21.2%였다.

5차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5.3%포인트, 정 전 장관 1.8%포인트가량 선호도가 하락했다.

반면, 무응답 층은 6.6%포인트 증가해 이 지사와 정 전 장관의 선호도가 무응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방 선거일이 점차 다가오면서 응답자들의 답변도 신중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내 차기 충북지사 후보 선호도에서는 홍 의원이 24.8%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한나라당에서는 이 지사가 56.4%로 13.2%의 선호도를 얻은 정 전 장관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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