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교육 통해 생산~소비 전단계 안전·위생 강화

 생산부터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 및 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금산인삼 우수농산물 안전관리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GAP는 금산인삼의 재배·수확·수확 후 처리, 저장 과정중의 화학제·중금속·유해미생물에 대한 관리 및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이다.

군은 2007년까지 3년간 24억 원을 투입해 농민들에게 인삼약초친환경 재배농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관내 인삼·약초재배농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삼·약초재배 방법 조기정착을 위한 GAP(우수농산물 안전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인삼재배을 위해 토양미생물제, 토양개량제, 토양훈증제 등 친환경 시범단지 조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생산이력제시스템 조기정착으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위상을 드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