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올 건설분야 10대사업 확정 발표

아산시가 올해 건설 분야 10대 중점추진업무를 확정,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건설 분야 10대 중점추진업무 내용은 ▲법정도로 추가지정 ▲천안~평택 민간제안 고속도로사업 ▲아산∼천안간 국도 21호 8차로 확장 ▲부실공사 방지추진 ▲신문지구 경지정리사업 ▲도고지구 문화마을조성사업 ▲곡교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2002 수해복구사업 추진 ▲강당골 정화사업 등이다.

시는 법정도로를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내달까지 군도, 농어촌도로 승격 대상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거쳐 오는 6월 대상노선 평가 및 도 승인을 신청하고 11월에 노선을 확정 및 지정·공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산 신도시개발의 원활한 도로망 연결을 위해 서수원~평택간 민간제안 고속도로 사업이 아산신도시까지 연결돼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아산~천안간 국도 21호의 경우 교통량이 1일 6만여대에 이르고 있어 6차로 확·포장에서 8차로 확·포장으로 확정하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충남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천안간 고속간선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2003년도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기획예산처 풀(POOl) 예산으로 책정돼 있어 용역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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