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목상동 주민협의회(가칭) 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목상초등학교에서 소각로 2호기 증설을 반대하는 '목상동 주민협의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목상동 주민들과 대전 3·4공단 및 신탄진 지역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출범선언문 낭독에 이어 소각로 주변 평화 대행진 순으로 이어졌다.

주민협의회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신일동 소각로 2호기 증설 공사 중단과 대전시의 실질적인 환경종합개선대책 방안 강구 등 목상동 주민들의 환경권과 보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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