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 유성 모향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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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를 봄철 농촌 환경보호기간으로 정한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15일 한국농업경연인 대전연합회, 고향주부모임 구즉분회와 함께 대전 유성구 금고동 모향공원에서 농촌환경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직원 및 한농연, 고향주부모임 회원 200명이 참석해 농로 및 하천변에 방치되고 있는 폐비닐·폐영농자재 7t과 생활쓰레기 5t을 수거하며 농촌환경 개선 및 토양오염 방지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인 양영남(54·대전 유성구 탑립동)씨는 "농촌지역의 환경문제가 이렇게 심각할 줄 몰랐다"며 "전 국민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주기적으로 국토청결운동을 펼쳐 지속적인 환경보호운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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