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 유성 모향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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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농협 직원 및 한농연, 고향주부모임 회원 200명이 참석해 농로 및 하천변에 방치되고 있는 폐비닐·폐영농자재 7t과 생활쓰레기 5t을 수거하며 농촌환경 개선 및 토양오염 방지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인 양영남(54·대전 유성구 탑립동)씨는 "농촌지역의 환경문제가 이렇게 심각할 줄 몰랐다"며 "전 국민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주기적으로 국토청결운동을 펼쳐 지속적인 환경보호운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