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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소방서 청산소방파출소는 23일 오후 3시 파출소 광장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유봉열 옥천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되는 청산소방파출소는 청산면 하서리 209번지 6017㎡에 지상 2층 연면적 820.8㎡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신축된 소방파출소는 총사업비 12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6억 원)을 들여 차고와 사무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직원 17명이 근무하게될 소방파출소는 소방펌프차 4, 구급차 2대 등 현대식 소방장비를 갖추고 옥천군 청산면, 청성면, 안내면, 안남면 4개 면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청산소방파출소가 개소됨에 따라 옥천군 동부지역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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