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부문서

중구는 16일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중소기업청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 향상대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디지털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국 기초단체 중에서 최초로 기록정보관리 표준 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각종 행정정보화 솔루션이나 네트워크를 도입하는 등 모범적인 자료관 기록관리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종이로 보존되는 행정기록물 및 전자기록물 관리체계 표준화를 통해 자료관리의 호환성 확보와 기록물의 완전 전산화로 문서의 훼손·멸실을 사전 방지하고 기록물 열람·검색을 통한 행정 서비스의 향상이 더욱 높아지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과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정보화 업무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제고와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선진자치구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행정 대상은 우리 나라 전 산업의 디지털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발굴하는 6개 부문(경영, 프랜차이즈, 상거래, 기술, 콘텐츠)가운데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정보화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신속성 등과 같은 업무추진 혁신이 이뤄진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코자 시상하는 순수 민간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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