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大, 기존 2개과목서 6개로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지난해 2학기부터 실시한 '열차강의실'이 크게 인기를 얻자 올해부터는 6개 과목으로 늘려 강의를 하고 있다.

전체 학생의 30%를 차지하는 수도권 통학생을 위해 개설한 열차강의는 신개념의 교육서비스로 매번 100%에 달하는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지방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설한 이 강의방식은 대학이 달라지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대학사회에서 획기적인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2학기부터 본격 강의가 시작된 이 열차강의는 '세계여행'과 '여성과 철학' 등 2개 강좌였으나 올해부터 장항선 상·하행선에 'TOEIC', '영화속의 법' 등 6개 강좌로 늘려 1시간 열차강의와 가상강의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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