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범 한독 골프연습장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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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짧을수록 타깃에서 멀리
셋업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한부분인 볼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올바른 자세가 형성된다. 스윙시 흔히들 저지르는 잘못이 볼의 위치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클럽이 임팩트때 볼을 치도록 조정한다. 그래서 만약 셋업자세에서 볼의 위치가 잘못 놓여
있을지라도 몸은 억지로라도 볼을 치기 위해서 불필요한 힘을 사용하게 된다. 결국 골프 스윙에 있어서 필요치 않은 동작을 취하게 되므로 골프가
점점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클럽이 짧아질수록 볼의 위치는 점차 타깃으로부터 멀리, 그리고 양발 쪽으로 더
가까워진다.
클럽이 짧고 클럽의 누운 각도(로프트)가 클수록, 정확한 타구를 위해 점점 더 스탠스 뒤쪽으로 볼을 위치시켜야
한다.
그림과 같이 드라이버는 왼발 뒤꿈치 부위에 정확히 놓는다.(5w~3w) 그리고 5번 아이언은 두발의 중간 지점 연장선상에 볼을
위치시킨다.(7i~4i) 또한 9번 아이언은 오른발쪽으로 약간 치우치게 놓는다.(Pw~8i)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9번 아이언에서
드라이버의 볼 사이의 거리차는 볼 두개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9번 아이언과 5번 아이언, 드라이버의 볼 위치를 통해 다른 클럽들의 볼의
위치도 점검해 보자.
전면과 측면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거울 앞에서 확인 해 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