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서 이웃사랑 버무려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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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금산군 사회복지사들의 인삼김치 나누기를 시작으로 촉발된 '사랑의 김장'이 군 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산군 부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50명은 6일 면사무소 직원들이 휴경지에 재배한 배추 6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부리여성자원봉사회원 8명도 신촌리 길민석씨가 제공한 배추 200포기로 김장을 담가 모·부자 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보냈다.

또한 부리의용소방대 남녀회원 50명이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라면 70박스를 전달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남이면에서도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를 이용해 남이새마을 남녀지도자가 김장을 담가 중증장애인 시설과 거동불편 이웃, 무의탁 노인들에 전달했다.

금산읍 여성자원봉사회원도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소년소녀가장 생일상 차려주기 행사를 열어 미담 릴레이를 이끌었고 금산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도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추부면 새마을부녀회도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가구와 모·부자 가정에 전달,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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