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30곳 수질측정

 금강의 오염원에 대한 총체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금산군은 내년 8월 시행되는 오염총량관리계획의 수립을 위한 금강수계종합관리계획에 착수, 5일 충남발전연구원 측의 전문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금강 수계지역인 금산은 수량의 72.8%가 금강에 유입되고, 유등천(21.5%), 논산천(4.5%), 갑천(1.4%)순으로 유입된다.

이는 금산지역이 대청호 상수원과 대전 유등천 상류지역의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염총량관리계획 수립의 중요한 판단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해 하천 30개 지점에 대해 연 30회 이상 유량과 수질을 측정, 군에서 발생하는 오염량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염원과 개발계획을 조사해 오염총량 1차연도 기간인 2010년 금강수계 목표수질을 맞추기 위한 추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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