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강영구 위원장 '봉사장' 수상

 음성군과 음성군바르게살기협의회가 이웃사촌의 정이 메말라가고 사회적 분위기가 점차 각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사랑·지역사랑·나라사랑 구현에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으뜸충북 21운동 추진 일환으로 모범가정 문패전달식을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가정 문패전달식과 맹동면 강영구(69)위원장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바르게살기 훈장 봉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위원장은 지난 2001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맹동면위원장을 역임하며 회원 간의 우애 증진에 노력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의 활성화와 내실화로 조직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10대 기초질서 생활실천운동과 친절운동을 역동적으로 전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국기·가훈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자한 성품과 헌신적인 정신으로 환경정비사업, 경로당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는 원남면 위원회 여성부위원장 이숙자(65)씨와 대소면 위원회 유원종(51)총무에게 중앙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생극면 김현순·음성읍 정영자·금왕읍 이진의·소이면 신서운·원남면 성원규·맹동면 김보열·대소면 이순자·삼성면 박동규·감곡면 신동구씨 등 9가정에게 모범가정 문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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