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소항목 19개 지표로… 연내 후보지 1곳 확정키로

 <속보>=충남도청 이전 평가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기준이 확정됐다.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제 9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5개 권역별 공청회, 시·군 추천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 자문위원회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입지기준을 '4개 기본항목, 10개 소항목, 19개 지표'로 최종 조정해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확정된 입지기준은 ▲보전성(산림환경, 수환경, 토지이용규제) ▲개발성(지형지세, 개발인프라) ▲접근성(중심성, 교통수단선택) ▲경제성(개발비용, 추진여건, 파급효과) 등으로, 공청회(지난달 15~25일) 당시 제안된 안(4개 기본항목, 12개 소항목, 32개 지표)보다 줄었다.

또 입지기준에 대한 가중치 부여방식은 시·군이 추천한 16명과 분야별 전문가 14명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자문위원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도청이전추진위는 내주 중 입지기준 가중치 부여방식을 결정한 뒤 공청회를 통해 평가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순 시·군의 동의를 얻어 3~5곳의 평가대상지를 선정키로 했다.

충남도는 조만간 시·군 추천 16명과 도의회 추천 16명, 도청이전추진위 추천 38명 등 모두 70명으로 도청이전 예정지 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연내 평가단으로 하여금 1곳의 도청이전 예정지를 확정, 발표토록 할 방침이다.
▶충남도청 입지기준 확정안

기본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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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성

산림환경,?수환경,?토지이용규제

개발성

지형지세,?개발인프라

접근성

중심성,?교통수단선택

경제성

개발비용,?추진여건,?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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