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영동군 용화면 평촌리 마을에서 지역 기관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외부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건강관리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농업인 건강관리실은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기존에 활용이 미흡했던 마을회관을 개·보수하여 건강관리실과 공동조리실, 찜질방 등을 갖춘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편익 공간으로 만들었다.

농업인 건강관리실에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샌드배드, 롤링배드, 발 마사지기 등 5종의 건강관리기를 비치해 활용토록 함으로써 힘든 농사일로 축적된 피로와 통증을 풀 수 있도록 했다.

평촌마을 이경희 이장은 "마을의 건강관리실 설치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건강관리실을 내집 같이 아끼고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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