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3년째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8명의 회원들은 28일 오전 금가면사무소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와 20kg들이 쌀 25포대를 해당지역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2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2003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과 회원 단결, 이웃사랑 실천을 도모해 온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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