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프라자호텔서

가칭 국민중심당은 24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창당발기인과 국민대표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 전진대회를 갖는다.

발기인대회에는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국환 의원 등 창당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원 자민련 대표, 이인제, 류근찬, 정진석, 김낙성 의원, 김완근 전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 부회장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 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창당 이념인 통합주의와 실용주의의 필요성을 천명할 계획이며, 이달 초 국민중심당에 흡수합당키로 결정한 자민련 소속 의원들도 연설을 통해 신당의 필요성을 역설할 방침이다.

창당 발기인들은 또 정당의 분권화와 구태정치의 청산, 경기침체 극복, 실용 및 상호주의에 입각한 대북 및 주변 외교 역량 강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새정권 창출 등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국민중심당은 또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응입장을 밝힌다.

국민중심당은 이날 창당발기인대회 후 시도당 창당작업을 거쳐 내년 1월 17일 공식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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