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최종 심의

대전시 기초의원 선거구가 대전시선거구획정안대로 사실상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상임위를 열고 '대전시 구의회의원선거구와 선거구별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내달 12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 전체 의원 심의를 남겨뒀으나 통상적으로 원안 가결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내년 5·31지방선거는 대전지역의 경우 총 기초의원 정수를 기존 75명에서 63명(지역구 55명·비례대표 8명)으로 12명 줄인 가운데 모두 17개 선거구로 치러질 전망이다.

구별 의원정수는 동구 13명(기존 18명), 중구 12명(〃 17명), 서구 20명(〃 21명) 유성구 8명(〃 7명), 대덕구 10명(〃 1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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